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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스의 집
리모델링 업체에서 203호의 문이 열리지 않아 돌아간다는 이상한 음성 메시지를 남겨 아파트로 향한다. 게다가 신문함을 통해 들여다보면 집 안에 종이 박스가 산처럼 가득 쌓여있다는 것이다. 아니, 지난주에 고독사한 주민 A가 남긴 대량의 상자들은 어제 겨우 재활용 쓰레기로 내놓았는데. 아파트 앞에서 204호의 세키 씨를 만난다. “예전 아침에 A 씨를 만난 적이 있어요. 종이 상자 두 개를…
리모델링 업체에서 203호의 문이 열리지 않아 돌아간다는 이상한 음성 메시지를 남겨 아파트로 향한다. 게다가 신문함을 통해 들여다보면 집 안에 종이 박스가 산처럼 가득 쌓여있다는 것이다. 아니, 지난주에 고독사한 주민 A가 남긴 대량의 상자들은 어제 겨우 재활용 쓰레기로 내놓았는데. 아파트 앞에서 204호의 세키 씨를 만난다. “예전 아침에 A 씨를 만난 적이 있어요. 종이 상자 두 개를…